▶ 턴키(Turn key)
턴키 방식은 발주사와 수행사간의 프로젝트 계약방식 중 하나입니다.
턴키 방식 계약은 프로젝트를 발주한 발주사는 수행사의 업무 진도율 및 달성률에 맞춰서 돈을 지불할 테니, 모든 수행과정의 책임은 전부 제안사가 가지고 목표달성을 위해 업무를 하는 방식입니다.
언뜻 봐서는 수행사에게 불리한 조건의 계약방식으로 보이는데, 각각의 입장에서 장단점을 비교해봅시다.
* 수행사(제안사) 장점
계약된 기준안에서 목표 달성만 제대로 한다면, 부당한 갑질을 받지 않고, 합리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.
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게 되었을 때, 실제 이익분을 많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.
* 수행사(제안사) 단점
각종 모든 이슈에 책임을 지므로, 예상치 못한 추가비용 발 생 및 달성율 미흡으로 중도금을 제때 지급받지 못 할 수 있습니다.
* 고객사(발주사) 장점
전반적인 프로젝트 관리만 해도되서 편합니다.
계약된 금액 이외에는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, 비용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.
* 고객사(발주사) 단점
딱히 없습니다.
일반적으로 프로젝트의 목표는 수행사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의무를 가지고 있고, 발주사는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한 관리의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.
이렇게 때문에 턴키방식은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수행만 된다면, 모두에게 윈윈인 방식이 될 수 있다.
하지만 프로젝트라는 수많은 변수들이 일정을 지체시키고, 완성률을 떨어뜨립니다...
예를 들면 인력이 갑자기 그만두고 나간다거나, 개발완료일을 못 맞춘다던가, 요건과 다르게 개발돼서 변경이 되어야 한다던가 등 엄청나게 많은 위험요소들이 존재해서, 사실상 일정을 계획대로 가져나가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.
그렇기에 발주사는 그런 위험을 본인들이 지지 않기 위해, 대부분 턴키방식을 채택해 계약하는 것입니다.
▶ 공수
일정한 작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인원수를 노동시간 또는 노동일로 나타내는 개념입니다.
계약 또는 업무 배정을 할 때 공수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.
공수를 표현하는 단위로는 M/M, M/D 등 이 있습니다.
▶ M/M(Man Month)
M/M은 보통 1달 이상의 장기적 관점에서 공수를 나타낼 때 많이 사용합니다.
1M/M은 1 Man이 1 Month를 걸려 업무를 수행한다는 의미입니다.
특정 업무를 하는데 4M/M가 걸린다는 얘기는, "1명이서 4개월" 또는 "4명이서 1개월" 또는 "2명이서 2개월"를 의미합니다.
▶ M/D(Man Day)
M/D는 1달 이하의 단기점 관점에서 공수를 나타낼 때 많이 사용합니다.
1M/D은 1 Man이 1 Day를 걸려 업무를 수행한다는 의미입니다.
▶ 개발(기술)자 레벨
투입 공수를 산정할때 투입 인력의 수준을 나타내는 범주입니다.
* 초급레벨 : 0 ~ 4년차(사원급)
* 중급레벨 : 5 ~ 10년차(대리급)
* 고급레벨 : 11 ~ 15년차(과`차장급)
* 특급레벨 : 16년차 ~(부장급)
일반적으로 투입되는 기술레벨에 따라 단가가 다르며, 보통 기획`분석`난이도높은 개발일수록 상위레벨의 투입인력이 배치됩니다.
1고급 = 2초급 정도의 단가가 형성되어 있어, 업무의 특성에 맞게 기술자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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